▲ 사진제공=위키미디어

【한국블록체인뉴스】 글로벌 투자 금융사 JP모건이 암호화폐 시장에 기관 투자자가 진입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 달 전 암호화폐 시장의 내림세가 기관의 투자를 멀어지게 만든다는 분석과는 상반된 주장이다.

7일(현지시간) 암호화폐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니콜라오스 파니거츠글로 JP모건 수석 애널리스트는 “현재 암호화폐 시장이 안정세에 접어들기 시작했다”며 “더 많은 기관 투자자들의 참여가 이뤄지면 거품이 걷힐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블록체인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기업들이 암호화폐 시장에 재진입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다만 암호화폐 시장이 부활하기까지는 시간이 더 필요할 것이라고 했다.

파니거츠글로는 “암호화폐 시장을 감독할만한 규제와 법적 제도가 자리 잡는데 수년이 걸릴 것”이라며 “이는 규제 당국의 인식이 빠르게 발전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파니거츠클로 JP모건 애널리스트는 지난해 12월까지만 해도 “기관들이 암호화폐 진입을 망설이고 있다”고 말했다. 당시 그는 “암호화폐 시장의 내림세가 점차 길어지면서 기관 투자자들을 몰아내고 있다”고 했다.

김수찬 기자 capksc3@hkbnews.com

출처 http://www.hkbnews.com/news/view.php?idx=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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