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농업 분야에 블록체인을 접목해 혁신을 이루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사진출처=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페이스북)

【한국블록체인뉴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농업 분야에 블록체인을 접목해 혁신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25일(현지시간) 암호화폐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마크롱 대통령은 지난 23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국제 농업 박람회’에 참석해 블록체인 육성을 언급했다.

마크롱 대통령은 “블록체인을 활용해 원료 생산에서 포장 및 가공에 이르기까지 모든 제품을 추적할 도구를 개발, 유럽의 농업 기술 전진에 힘쓰겠다”며 “혁신은 바로 이것(블록체인)에 있고 농업 분야에 활용돼 그 우수한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블록체인은 농산물의 생산과 유통에 투명성을 부여하며 소비자가 우려하는 제품의 원산지 정보에 대한 의구심을 해결할 수 있다”고 전했다.

프랑스는 암호화폐 도입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담배 가게에서 비트코인을 판매하는 계획도 재추진됐다. 프랑스는 암호화폐 과세 완화와 세금환급 등도 논의하고 있다.

한편, 기술리서치 회사 리포트링커가 작성한 ‘블록체인, 2023년까지의 농업 시장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블록체인이 농업 분야에서 관리, 재정 및 공급망 등에서 적용되면 2023년까지 4억 달러 이상의 가치를 얻을 것으로 전망했다.

신용수 기자 dragonwater@hkbnews.com

출처 http://www.hkbnews.com/news/view.php?idx=2127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