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Geograph

【한국블록체인뉴스】 미국의 은행 대기업인 JP모건이 기업용으로 개발한 암호화폐 JPM 코인을 일반인들도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27일(현지시간) 미국의 경제 방송 CNBC에 따르면 제이미 다이몬 JP모건 체이스 CEO는 전날 열린 ‘연례 투자자의 날’에 참석해 “JPM 코인은 상업적으로 사용되지만, 언젠가는 소비자들도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15일(현지시간) JP모건은 자체 암호화폐 JPM 코인을 출시한다고 알렸다.

JPM 코인은 달러와 연동돼 최소 1달러의 가치를 지니게 되는 스테이블 코인으로 전해졌다.

JPM 코인은 기업 간 국제 결제에 중점을 두고 스위프트(은행 간 국제 결제 시스템망) 등을 활용해 트랜잭션의 속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JP모건 측은 기업 간 결제에 중점을 두고 있어 개인에게는 판매될 계획이 없다고 언급해왔다.

한편, 암호화폐에 대해 부정적인 견해를 보였던 다이몬 CEO는 최근 들어 태도를 바꿨다.

한때 “비트코인은 사기다. 회사 계좌로 비트코인을 거래하는 직원은 모두 해고하겠다”고 말했던 그가 지난해 인터뷰에서는 “블록체인 기술은 진짜”라며 “JP모건은 블록체인 기술을 극적으로 검토 중이며 앞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이를 활용할 것”이라고 했다.

신용수 기자 dragonwater@hkbnews.com

출처 http://www.hkbnews.com/news/view.php?idx=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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