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베니트,코오롱에코원, 리베토 등 다양한 계열사들 참여 
"코오롱 오너가 4세 이규호 전무, 블록체인 철학에 대한 관심도 높아"
블록체인·암호화폐 생태계에서 코오롱그룹의 활약상이 곳곳에서 확인되고 있다. 현재 블록체인 사업에 대한 법·제도가 미미한 상황에서 대부분의 대기업들은 물밑에서 블록체인·암호화폐 기술 기반 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는 것과 달리 코오롱그룹 내 각 계열사들은 정부의 블록체인·암호화폐 시범사업 참여는 물론 관련 스타트업(창업초기기업) 지원 및 협력에도 적극적이다.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 최고운영책임자(COO) 이규호 전무(리베토 대표)

1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코오롱그룹의 정보기술(IT) 서비스 계열사 코오롱베니트는 블록체인 기업 블로코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국토교통부의 ‘부동산 종합 공공장부(공부) 시스템 시범사업’을 진행 중이다.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종이증명서가 아닌 데이터 형식으로 부동산 정보를 실시간 주고받도록 하는 게 핵심이다.

이 시범서비스는 현재 제주도 내 11개 금융기관에서 시행중이다. 부동산 대출을 원하는 사람이 각종 부동산증명서를 은행에 제출하지 않아도, 은행 담당자가 위·변조가 불가능한 블록체인 기술이 적용된 제주도 내 토지대장 등 부동산 정보를 확인한다. 이는 향후 계약체결에서 등기이전까지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는 부동산 거래 통합 서비스로 확대될 예정이다.

코오롱그룹 환경 부문 계열사인 코오롱에코원도 에너지를 절감하는 개인과 가정에게 일상에서 이용할 수 있는 암호화폐를 지급하는 플랫폼인 ‘카본 블록’을 개발 중이다. 기업이 탄소배출권제도를 통해 에너지 절감 정책에 참여토록 하는 것처럼 개인도 에너지를 아껴 쓰면 암호화폐로 보상해 주는 프로젝트다.

코오롱그룹의 건설 계열사인 코오롱글로벌의 자회사인 코오롱하우스비전도 블록체인·암호화폐 스타트업과 적극 협력 중이다. 체인파트너스 자회사인 암호화폐 결제 서비스 업체 코인덕은 지난 2017년 1월 세계 최초로 오프라인 매장에서 암호화폐 ‘이더리움(ETH)’으로 결제할 수 있는 ‘코인덕 페이먼트’를 상용화한 기술 노하우를 바탕으로, 코오롱하우스비전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주거임대료를 암호화폐로 결제하는 시스템을 마련 중이다.

코오롱하우스비전에서 분할된 리베토 역시 자체 주거공유 브랜드 ‘커먼타운’을 통해 블록체인·암호화폐 커뮤니티 ‘논스’와 적극 협력 중이다. 지난해 9월 서울 역삼역 부근에 문을 연 ‘논스 제네시스(논스 1호점)’ 곳곳에는 ‘논스 X 커먼타운’이란 형태로 브랜드 파워가 형성되고 있다.

논스를 비롯해 코오롱그룹 전반에서 이뤄지고 있는 블록체인·암호화폐 혁신 시도에는 코오롱 오너가 4세인 이규호 코오롱 전략기획담당 전무(코오롱 인더스트리 FnC부문 최고운영책임자)의 기술 철학이 담겨 있다는 게 업계 중론이다. 이웅열 코오롱 전 회장의 장남이자 코오롱가 4세인 이규호 코오롱 전무가 처음으로 그룹 계열사 대표를 맡은 곳도 리베토이다.

블록체인 업계 관계자는 “한화생명 김동원 상무와 범현대가인 정대선 현대 BS&C 대표 등이 직간접적으로 블록체인·암호화폐 생태계에 뛰어든 것처럼, 코오롱 4세인 이규호 전무도 블록체인 기술에 대한 이해도와 관심이 굉장히 높다”고 전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서울=연합뉴스) 우리나라의 총인구가 줄어드는 인구감소 시점이 앞당겨질 전망입니다.

인구전문가들 사이에서는 그 시점이 5년 내가 될 수 있다는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는데요.

통계청 관계자는 "합계출산율이 지난해 저위 추계 시나리오(1.12명) 아래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돼 인구감소 전환 시점은 당초 (출산율 저위 추계 시나리오 기준) 추정했던 2028년보다 앞당겨질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 진짜 좋은 입지말고는 부동산 가격도 오르기 힘들겠네요. 일본도 지금 주택이 수백만채 버려져 있는데..

 

 어제뉴스 보니 원주 도심에도 수백채가 주인없이 버려져 있다고 하네요.

 

 부동산투자할때 좀더 면밀히 알아본후 투자하시기 바랍니다.  

한달 블러드코인 채굴해 봤습니다.  투자비용 (전기세 한달 : 2000원 ~ 3000원 사이)

 

하루수익 ( 5만 ~7만 ) 한달수익 ( 150만 ~ 210만) - 중소기업 월급                        

 

추천인: ( miro7k )

현재 비하인드 거래기준. (0.4원) 아직 상장전이라 가격은 높지 않습니다.

떼돈을 번다고 말씀안드리겠습니다. 하지만 상장하게 되면 회사목표가 40원이니 그냥 100배 가는거죠~ 솔직히 10원만 되도 대박입니다.

3천원투자해서 이런 개꿀 수익이 어디있겠습니까? 개미들 90%는 이미 주가가 올라갈때 조금이라도 사놀껄 하고 땅을 칩니다.

돈 드는거 아니니 그냥 재미삼아 해봐도 아무런 손해가 없습니다. 컴퓨터가 고장난다느니 바이러스 침투시킨다느니 다 헛소리입니다.

한달동안 아무문제 없이 잘 모으고 있습니다. 제2의 비트코인 인생이 변할지 혹시 알아요? 로또보다 백배 낫습니다. ^^

 

 

■ 01. 블러드랜드 설명

https://steemit.com/bloodland/@blood.official/bloodland-11

 

■ 02. 채굴방법

https://blog.naver.com/pohangjjong/221425224123

 

■ 03. 전기세

모바일 채굴 3대 = 형광등 1개

돌리는거와같습니다.. 한달내내켜도 1000원 ~2000원

모바일이 (9W), 형광등이(30W), 컴퓨터가 (60~90W)

*모바일추천드립니다. 모바일은 12시간켜놔도 배터리 20%도 안딸아요

 

■ 04. 하루 채굴 보상 = 가중치보상 + CPU보상

1. 가중치에 의한 보상 (추천인)

= 가중치수 * 768 블러드

2. CPU 성능에 의한 보상 (해쉬파워)

= 해쉬값 * 48 블러드

* 보상 공식입니다

본인 가중치와, 해쉬값 대입하여

계산해주세요 ㅎㅎ

 

■ 가중치

추천인을 받으시면, 가중치가 올라가고,

가중치량에따라 채굴량이 결정됩니다.

예시) 가중치 2이면, 1일 때보다 2배 줍니다 ㅎㅎ

가중치 3이면, 보상 3배 !!!!

가중치 100이면, 보상 100배 !!!!!!!!

 

 

■ 05. 블러드코인 판매 및 참고사이트

비하인드 거래소 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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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하인드 판매 상세 가이드

https://bloodkorea.com/bl_blinfo/32720

(코드: b8c3102db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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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코인 30원때 재테크 추천받았었는데 그사람한테 사기꾼 말도 안되는 소리라고 했었죠? 오늘 기준으로 비트코인 400만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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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있죠?

 

* 선택은 여러분 몫입니다. 저도 그냥 해보자 큰 기대안하고 했는데.. 용돈이상은 벌고 있네요. 회사가 잘되면 좋겠지만 망해도 저는 손해  

   가 하나도 없습니다. ^^

 

* 추천인 입력하시면 여러분에게 가중치가 생깁니다. ^^

 

 

 

 

* 최대한 리스크없는 재테크 많이 추천하겠습니다.

문 대통령, 관련 보고 받아

전기차와 수소차가 정부가 다음주 승인할 ‘규제 샌드박스’ 첫 대상에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다.

8일 청와대는 문재인 대통령이 이날 규제 샌드박스 제도의 최초 승인을 앞두고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과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으로부터 관련 보고를 받았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 등에 따르면 여기에는 ‘전기차 충전 지원 과금형 콘센트’가 포함됐다. 기존 ‘전기사업법’에는 전기 판매사업자가 한국전력 등으로 제한돼 있다. 법에서 정한 사업자가 아니면 전기차 충전용 전기를 판매할 수 없는 것이다. 정부는 전기차 충전사업자의 사업 범위를 재해석하고 과금 체계를 변경하는 등의 방식으로 이 규제를 풀겠다는 계획이다.

수소차도 승인 대상에 포함될 예정이다. 도심의 수소차 충전소 설치를 편리하게 하려고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시행령’과 ‘서울시 도시계획 조례’를 재검토, 공유재산의 상업적 임대를 허용하고 이격거리 제한을 완화하는 방안 등을 검토한다는 것이다.

‘규제 샌드박스’란 신기술ㆍ산업을 시작하는 사업자에게 관련 규제를 일정 기간 면제해주는 제도로, 문재인 정부가 혁신 성장을 위해 도입한 규제완화 정책의 핵심이다. 적용되면 제품과 서비스를 일단 선보인 다음 관련 규제를 사후에 개선하기 때문에 시장 출시를 앞당길 수 있다. 산업부는 11일, 과기부는 14일 각각 규제특례심의위원회와 신기술ㆍ서비스심의위원회를 열고 규제 샌드박스 사례를 승인할 계획이다.

문 대통령은 이날 보고를 받은 뒤 “규제 샌드박스 승인을 계기로 산업 현장에서 새로운 시도와 혁신이 화수분처럼 솟아날 수 있도록 정부가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김청환 기자 chk@hankookilbo.com

▲ 사진제공=위키미디어

【한국블록체인뉴스】 글로벌 투자 금융사 JP모건이 암호화폐 시장에 기관 투자자가 진입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 달 전 암호화폐 시장의 내림세가 기관의 투자를 멀어지게 만든다는 분석과는 상반된 주장이다.

7일(현지시간) 암호화폐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니콜라오스 파니거츠글로 JP모건 수석 애널리스트는 “현재 암호화폐 시장이 안정세에 접어들기 시작했다”며 “더 많은 기관 투자자들의 참여가 이뤄지면 거품이 걷힐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블록체인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기업들이 암호화폐 시장에 재진입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다만 암호화폐 시장이 부활하기까지는 시간이 더 필요할 것이라고 했다.

파니거츠글로는 “암호화폐 시장을 감독할만한 규제와 법적 제도가 자리 잡는데 수년이 걸릴 것”이라며 “이는 규제 당국의 인식이 빠르게 발전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파니거츠클로 JP모건 애널리스트는 지난해 12월까지만 해도 “기관들이 암호화폐 진입을 망설이고 있다”고 말했다. 당시 그는 “암호화폐 시장의 내림세가 점차 길어지면서 기관 투자자들을 몰아내고 있다”고 했다.

김수찬 기자 capksc3@hkbnews.com

출처 http://www.hkbnews.com/news/view.php?idx=1954

 

 

(▲사진제공=랭킹볼)

【한국블록체인뉴스】 글로벌 스포츠의 실시간 게임 솔루션 개발업체 랭킹볼은 오는 11~15일 암호화폐 금융 플랫폼 ‘토큰뱅크’에서 간편 구매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 행사는 자사의 RBG코인에 대한 2차 ICO(암호화폐 공개)의 하나다.

앞서 랭킹볼은 토큰뱅크와 RBG에 대한 공동 마케팅을 했다. 지난달 16일부터 2월 7일까지 3주간 모바일 지갑 애플리케이션 ‘시럽월렛’에 입점한 토큰뱅크 플랫폼을 통해 총 5000명에게 RBG를 지급하는 프로모션을 했다.

대런 킴 랭킹볼 CEO는 “지난달 코인베네에서 진행한 간편 구매가 조기 완판돼 랭킹볼의 서비스와 RBG의 시장 가치를 외국에서 인정받았다”며 “지난해 진행했던 1차 ICO와 거래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만큼 이번에도 기대되고 있다”고 전했다.

RBG의 간편 구매는 토큰뱅크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신용수 기자 dragonwater@hkbnews.com

 

 

 

'원자력 노벨상' 받은 장윤일 교수

“세계 인구 증가세를 고려할 때, 2050년께는 지금보다 2.5배 많은 전력이 필요하다. 향후 10년 안에 중국을 비롯한 19개국이 100기의 원전을 추가로 건설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이 25일 국내 최초로 원자력 분야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로렌스 상을 수상한 장윤일 미국 아르곤국립연구소 석학교수를 초청해 ‘세계 원자력의 현황과 전망’을 주제로 특별 강연을 개최했다. 장 교수는 이 자리서 미래 원자력 에너지의 필요성과 안전성에 대해 강조했다.

【대전=뉴시스】김양수 기자 = 미국 아르곤국립연구소 석학교수이자 로렌스상 수상자인 장윤일 교수가 25일 KAIST 대전 본원 기계공학과 공동강의실에서 ‘세계 원자력의 현황과 전망'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하고 있다.2019.01.25(사진=KAIST 제공) photo@newsis.com
200조 친환경 에너지 투입한 독일 실패...대체 에너지 필수


장 교수는 먼저 “급속도로 증가하는 인구를 고려할 때 원자력을 포함해 석탄·천연가스·석유·수력·태양·풍력·바이오매스 등 가용한 모든 에너지원이 필요해질 것”이라고 예측했다. 한국 정부의 탈원전 정책에 대해서는 직접적으로 비판하지는 않았지만 “원자력만이 미세먼지를 포함해 대기오염이나 온실가스 발생이 없고, 원자재나 토지를 가장 적게 사용한다”며 “앞으로 전력 수요 증가를 고려하면 우리는 발전 방식을 고르고 선택할 여유가 없을 것”이라고 견해를 밝혔다.

또 친환경 에너지 사용 정책을 추진했지만, 이산화탄소 배출과 초과 전력 관리에 실패한 독일의 사례를 강조하기도 했다. 장 교수에 따르면 독일은 지난 5년간 1810억 달러(한화 203조 2268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34 GWe(기가와트일렉트릭·1GWe는 원전 1기 설비용량) 규모의 풍력 및 태양광 발전을 건설했다.

정윤일 교수가 제시한 세계 인구 증가 추이. 정 교수는 인구 증가의 속도를 고려할 때, 앞으로 거의 모든 종류의 에너지 자원이 동원돼야 할 것이라며, 원자력은 그 중 가장 친환경적이고 안전하다고 강조했다. [자료제공=한국과학기술원]

그는 “풍력과 태양광은 제한된 시간에만 전력 생산이 가능해 대체 에너지원이 필수적”이라며 “독일은 석탄 화력 발전소에서 대체 전력을 공급해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감소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특히 한국과 같이 폐쇄적인 전력시장에서는 초과ㆍ부족전력 관리는 매우 어렵고, 이에 따라 태양광과 풍력 에너지의 이점이 대부분 무효화 될 것이라는 게 장 교수의 설명이다.

“경주 지진 파괴력, 후쿠시마의 6만4000분의 1밖에 안돼”...원자력은 가장 안전한 전력원


장 교수는 원자력이 한국 에너지 안보에 계속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특히 가장 우려되는 원자력 안전 문제에 대해서는 “지진폭이나 파괴력 측면에서 한·일 지진은 천지차이인 만큼 한국에서 지진에 따른 피해는 불가능하다”며 “일본 후쿠시마 사고의 경우 사상자가 대부분 쓰나미 때문에 발생했지, 발전소에선 1명의 희생자도 없었다”고 단호히 말했다. 원자력이 가장 안전한 에너지원이라는 것이다.

일본 후쿠시만 원전 앞 바다. 정윤일 교수는 후쿠시마 지진은 경주지진보다 파괴력 측면에서 6만4000배나 강하다며 한국에서 원전이 이같은 피해를 입을 가능성은 적다고 말했다. [중앙포토]

특히 2016년 경주에서 발생한 리히터 규모 5.8의 지진은 후쿠시마 인근에서 발생한 9.0 수준의 지진과 비교했을 때, 지진 폭은 1600분의 1, 파괴력은 6만4000분의 1에 불과하다고 근거를 제시했다. 또 “원자로만 봐도 강철과 콘크리트로 5차 방어선까지 갖출 만큼 안전하다"고 강조하며 “장기적으로 볼 때 사용후 핵연료 처분 방법의 하나인 ‘파이로프로세싱 기술’을 확보하는 국가가 원전 기술 선도국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중단될 위기에 놓인 한국원자력연구원의 제4세대 원전 고속로 프로젝트는 재가동이 필요하다는 게 장 교수의 설명이다.

한편 로렌스 상은 1959년 12월 만들었으며, 장윤일 교수는 1993년 일체형 고속로 개발 프로젝트에 주도적으로 참여한 공로로 이 상을 받았다.

허정원 기자 heo.jeongwon@joongang.co.kr

제약·바이오주 지난해 2분기부터 지난달까지 조정 들어가사진=게티이미지뱅크

[아시아경제 금보령 기자] 제약·바이오주의 상승 가능성이 한층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9일 하태기 골든브릿지투자증권 연구원은 제약·바이오주의 상승이 도래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했다.

제약·바이오주는 지난해 2분기부터 지난달까지 골 깊은 조정을 거쳤다. 하 연구원은 "지난해 바이오주의 폭등 이후, 회계테마 감리 이슈와 삼성바이오로직스 회계 이슈 등이 부각됐다"며 "특히 한국 경제성장의 하향 조정, 미국 금리상승으로 증시의 투자심리가 급격히 냉각되면서 대표적 성장주인 제약 바이오주가 급락과 조정기를 나타낸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웅제약이 보튤리늄톡신 '나보타'를 미국 FDA로부터 승인 받은 성과는 글로벌 시장에서 상업적 성공 가능성을 높였다는 분석도 내놨다. 하 연구원은 "향후 한미약품과 SK바이오팜, 바이로메드 등에서 올해 하반기에 의미 있는 임상 3상 데이터나, FDA 승인 등의 성과가 창출될 수도 있다"며 "이러한 시점에서 제약 바이오기업의 성공 가능성에 대한 기대가 다시 한 번 주식시장에서 투기심리로 연결될 가능성을 제시할 수 있을 것 같다"고 강조했다.

나보타의 긍정적 성과에 제약·바이오주는 변동성내에서 추세상단으로 주가 상승 가능성이 높아졌다. 하 연구원은 "그동안 제약·바이오주의 큰 변동성은 신약 파이프라인의 성공확률이 낮고, 아직까지 한국에서 글로벌 신약개발에 성공한 케이스가 없었기 때문"이라며 "나보타라는 성공 케이스가 등장하면서 다시 한 번 제약·바이오주의 상승이 도래하고 있다"고 말했다.

금보령 기자 gol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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